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만능통장' ISA 어제 출시…비과세·자산관리 한번에
등록일 : 2016.03.15
미니플레이
앵커>
개인 종합자산 관리계좌인 ISA가, 어제 전국 33개 금융기관 전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비과세 혜택과 자산 관리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금융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이른바 만능 통장으로 불리는 ISA 출시 첫날 서울의 한 은행.
예금과 적금, 펀드, 파생상품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받는 새로운 개념의 금융상품이 판매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조영규 / 직장인
"비과세라는 점이랑 한 계좌로 펀드라든지 일반 예금상품이라든지 한꺼번에 다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어서..."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상품이었던 만큼 은행도 가입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정은숙 / 'N' 은행 개인금융센터 팀장
"출시 전에도 가입 문의가 있었고 출시 첫날인 오늘도 창구에서 상담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시는 고객들께서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은행과 증권사 등 전국 33개 금융기관의 전 지점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 ISA는 전년도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이 넘지 않는 근로자와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계좌에는 연간 2천만 원씩 5년간 1억 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절세 효과입니다.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250만 원까지 비과세하고 이를 초과하는 순이익은 기존 세율보다 약 5%포인트 낮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됩니다.
다만 개인당 1개의 계좌만 허용되고 3년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가입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황교안 국무총리는 대전의 한 은행을 방문해 직접 ISA에 가입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상품 내용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황교안 / 국무총리
"ISA는 저금리, 고령화 사회에 국민 재산 증식을 위해서 필요한 새로운 금융서비스입니다. 금융개혁의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 말 isa의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는 공시 사이트를 개설하고 5월 말까지 계좌 이동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