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평소 체력관리가 중요한데요.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체력을 측정 받을 수 있는 국가 공인 체력 인증 프로그램인 '국민체육 100'을 김제건 국민기자가 체험을 통해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달리고 멀리 뛰고 윗몸을 일으키고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체력을 검증받고 있습니다.
공기업 입사생들이 국가 공인 체력 인증을 받고 있는 겁니다.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의 체력측정은 총 6가지 항목으로서,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키, 몸무게를 잰 뒤 근육 지방 등, 체 성분을 분석하고 모니터에 나타나는 운동을 따라합니다
현장음>
"출발이라고 하면 저쪽 반대편에 있는 빨간 버튼을 손으로 한 번 누르고 이쪽으로 와서 두 번째 누르고…"
10미터 왕복달리기와 '파란불 빨리 찾기'로 민첩성을 살피고, 손의 악력으로 근력을 측정합니다.
윗몸 일으키기론 지구력을, 윗몸 굽히기로 유연성을 봅니다.
제자리 멀리 뛰기로 순발력을 알아보고 마지막 단계로 경사걷기를 통해 근지구력과 심폐기능을 측정합니다.
측정을 모두 마치면 3등급으로 나뉜 인증서를 받게 됩니다.
현장음> 최홍렬 / 운동처방사
"오늘 체력측정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반적으로 6가지 체력측정을 하셨는데, 잘 하셨습니다. 6가지 기준을 말씀드릴 건데요."
측정결과에 따라 체력에 맞는 운동도 합니다.
체력관리를 받기 원하면 전문 체육지도사가 지도하는 8주 과정의 체력증진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나이와 체력에 맞는 운동은 몸에 활력을 줍니다.
인터뷰> 곽영실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왼쪽 팔이 잘 안 올라갔는데, 이거하고 나선 왼쪽 팔이 부드럽게 올라가고, 자유로운 몸이 돼서 아주 기분이 좋아요…"
인터뷰> 정성임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높았었는데, 이 운동을 하고 나선 그 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지금 제가 굉장히 기분이 좋고…"
체력을 인증 받고 싶은 국민들 역시 누구나 무상으로 전국 26곳의 체력 인증센터의 ‘국민체력 100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윤병진 과장/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 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국민체육공단에서 시행하는 무상복지 서비습니다. 가까운 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인증센터는 국민들이 호응 속에 올해 전국 5곳에 더 생겨납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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