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복도로 160계단에 '엘리베이터' 등장
등록일 :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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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관광지로도 이름난 부산 산복도로.
가파른 계단 때문에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이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도 편하게 오르거나 여행하실 수 있게 됐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가파른 경사로를 엘리베이터가 올라갑니다.
유리로 된 외벽 밖으로 부산항과 북항대교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복도로 160개의 계단에 등장한 엘리베이터입니다
인터뷰> 김동주 / 부산금성중 1학년
"평소에는 너무 힘들게 계단을 올라갔는데 이 엘리베이터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쉽게,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안용복개항관에서 증산공원까지 98m 거리를 오가는 엘리베이터는 13명까지 태울 수 있습니다.
평균 기울기 39퍼센트의 가파른 경사길을 분당 60미터의 속도로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마을 경사길에 엘리베이터가 놓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던 주민들은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용석 / 부산시
"여기 엘리베이터가 생겨가지고 증산로 공원에 올라가기가 참 수월해졌어요."
엘리베이터 개통으로 게스트하우스와 새로 단장한 전망대, 풍경길도 편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삼석 / 부산시 동구청장
"'개항가도'라는 역사 속에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된 겁니다. 약자들 교통편의사항과, 이제 관광객들을 유도하고 유치하기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부산시 초량동 산복도로의 또 다른 168계단에는 8인승 모노레일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산복도로에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은 주민 편의 시설을 넘어 관광 자원으로 산동네의 모습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광지로도 이름난 부산 산복도로.
가파른 계단 때문에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이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도 편하게 오르거나 여행하실 수 있게 됐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가파른 경사로를 엘리베이터가 올라갑니다.
유리로 된 외벽 밖으로 부산항과 북항대교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복도로 160개의 계단에 등장한 엘리베이터입니다
인터뷰> 김동주 / 부산금성중 1학년
"평소에는 너무 힘들게 계단을 올라갔는데 이 엘리베이터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쉽게,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안용복개항관에서 증산공원까지 98m 거리를 오가는 엘리베이터는 13명까지 태울 수 있습니다.
평균 기울기 39퍼센트의 가파른 경사길을 분당 60미터의 속도로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마을 경사길에 엘리베이터가 놓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던 주민들은 불편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용석 / 부산시
"여기 엘리베이터가 생겨가지고 증산로 공원에 올라가기가 참 수월해졌어요."
엘리베이터 개통으로 게스트하우스와 새로 단장한 전망대, 풍경길도 편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삼석 / 부산시 동구청장
"'개항가도'라는 역사 속에 있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된 겁니다. 약자들 교통편의사항과, 이제 관광객들을 유도하고 유치하기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습니다."
부산시 초량동 산복도로의 또 다른 168계단에는 8인승 모노레일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산복도로에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은 주민 편의 시설을 넘어 관광 자원으로 산동네의 모습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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