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4.13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는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데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인복 위원장이 어제 담화를 통해서 공명선거와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다음달 13일에는 지난 1948년 5월1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거가 치러진 이후 스무번째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실시됩니다.
과거 모든 선거에서도 그렇듯이 이번 선거에서도 공명선거와 함께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올리는 게 급선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먼저 엄정중립과 공정한 관리를 약속하면서 선거과정과 결과가 국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의사를 왜곡하거나 조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특히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행위, 여론조사 왜곡행위, 금품수수 선거는 중대 선거범죄로서 단호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한표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이자 가장 강한 동력이라면서 적극적인 투표 참여도 당부했습니다.
녹취>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그 힘의 근원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습니다."
후보자와 정당 관계자들에게는 법 테두리 안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약으로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공직자에게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달라고 호소했고, 언론에게는 사실에 기반한 공정한 보도로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사회의 공기같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스탠딩>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와 개표 등 선거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선거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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