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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명확히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우리는 왜 이렇게 고민하며 살아가는 것일까?
사회학자인 카이스트 윤정로 교수는 인간이 미래를 고민하는 것을 ‘대비’를 위한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오늘의 우리가 내린 결정과 판단, 선택과 행동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한다.

최근 인간과의 대결을 통해 인공지능 개발에 새 역사를 쓴 알파고나 상용화 단계까지 접어 든 무인자동차 등은 과거의 인류가 상상했던 미래의 모습을 과학 기술을 통해 구현해 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윤정로 교수는 기술의 발달이 윤리적, 사회적 신뢰가 함께 어우러질 때 완벽한 미래가 우리에게 찾아온다고 이야기 하며, 과학기술이 시장으로 출시되기 전에 인문학, 사회학적인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KTV 파워특강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 윤정로 교수의 강연을 통해 미래가 우리에게 찾아오는 과정과 그 모습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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