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줄어든` 금품·향응
등록일 : 200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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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7대 대선은 역대 어느 때보다 깨끗하게 진행됐습니다.
대선때마다 단골메뉴처럼 등장하곤 했던 금품·향응 제공과 같은 전형적인 위법사례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이해림 기자>
이번 17대 대통령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졌습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1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위법 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610건.
천2백건이 넘었던 지난 16대 대선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금품이나 향응 등 과거 전형적인 위법 사례들이 대폭 줄어드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개정된 선거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참여정부 들어 돈 드는 선거를 막고 선거비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공직선거법이 대대적으로 손질되면서, 과거 횡행했던 불법 선거운동이 크게 줄어든 겁니다.
사이버 상에서의 선거 운동이 법 테두리 속에서 완전히 자리잡은 것도 눈에 띄는 변?니다.
사이버 공간이 비방과 비난의 장이 됐던 예전과 달리, 정부와 대형포털 등의 협력을 통해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방식으로 운동에 나서는 깨끗한 문화가 정착됐다는 평가입니다.
후보자간 TV 합동토론회도 자리를 잡아, 유권자들이 안방에서 정책과 인물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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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때마다 단골메뉴처럼 등장하곤 했던 금품·향응 제공과 같은 전형적인 위법사례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이해림 기자>
이번 17대 대통령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게 치러졌습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1월 27일 이후, 현재까지 위법 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610건.
천2백건이 넘었던 지난 16대 대선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금품이나 향응 등 과거 전형적인 위법 사례들이 대폭 줄어드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개정된 선거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참여정부 들어 돈 드는 선거를 막고 선거비 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공직선거법이 대대적으로 손질되면서, 과거 횡행했던 불법 선거운동이 크게 줄어든 겁니다.
사이버 상에서의 선거 운동이 법 테두리 속에서 완전히 자리잡은 것도 눈에 띄는 변?니다.
사이버 공간이 비방과 비난의 장이 됐던 예전과 달리, 정부와 대형포털 등의 협력을 통해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방식으로 운동에 나서는 깨끗한 문화가 정착됐다는 평가입니다.
후보자간 TV 합동토론회도 자리를 잡아, 유권자들이 안방에서 정책과 인물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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