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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복지플러스센터…취업·복지 '고민 끝'
등록일 :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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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핵심개혁과제를 짚어보는 네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고용과 복지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사회적 문제로 꼽히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로 이른바 '취준생' 시절을 오래 견뎌야 하는 청년들.
지난해 출범한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합니다.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는 구직자가전문 컨설턴트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취업을 위한 면접, 기술 교육 등 실질적인 교육을 함께 지원합니다.
이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합니다.
인터뷰 > 정혜인/ 취업준비생
"제가 실직 상태인데요. 여기서 취업을 위한 면접기회를 준다고 해서 왔습니다. 떨리는데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데 200만원 한도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술이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여성새일센터나 중장년일자리센터의 기능도 이 곳과 연계됩니다.
일자리 상담부터 직업능력개발 교육, 취업 알선 등이 센터를 통해 이뤄지는 겁니다.
이 때문에 청년들 뿐만 아니라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이나 퇴직 이후의 삶이 막막했던 장년층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전국적으로 설치된 이후 전년 대비 취업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4년 전국 취업률은 월평균 11.4%였지만, 센터가 개소한 이후 22.4%로 늘어난겁니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 보장금이나 실업급여 등 기존에 복지 지원만 받아오던 수급자들도 센터 개소 이후 실제 구직 활동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 관련 민원을 위해 센터를 찾았다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겁니다.
인터뷰> 임혜경 / 서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주민센터에서 복지지원만 받으시던 분들이 이제는 일자리를 찾아서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중략) 월평균을 비교하면 (지난해 대비) 16년도에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신 분들이 두 배 정도 늘었습니다."
기존에 각 지자체나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복지 관련 민원도 이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복지 기초 상담부터 기초생활 보장, 서민층의 저리자금 대출, 신용 회복 지원 등을 이 곳에서 실시하는 겁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이 밖에도 장애인이나 외국인의 구직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기존 고용지원센터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전환하고 신규 센터를 늘려 오는 2017년까지 100개의 센터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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