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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FTA 체결되면 윈-윈 결과 창출"
등록일 :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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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멕시코 현지 종합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FTA가 체결되면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종합일간지 엘 우르베니살과 서면인터뷰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FTA를 중심으로 한 경제분야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멕시코 FTA가 체결된다면 멕시코로서는 동북아로의 새로운 관문이 열리고, 한국은 북미와 중남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상호 윈-윈의 결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10년간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교역, 투자 등 경제협력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면 좋을 것"이라면서 FTA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멕시코가 참여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해서는 "TPP 타결이 국제 무역질서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한 뒤 "한국도 참여를 검토해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TPP가 향후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티평양 최대의 지역경제통합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TPP와 별개로 한-멕시코 FTA 체결이 필요 하느냐는 질문에는 "TPP 발효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서 "조속한 무역ㆍ투자 확대와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FTA를 체결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비롯한 강력한 대북 압박외교를 통해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북한이 고립에서 탈피하기 위해 중남미와의 관계 증진을 추진해 온 점을 고려할 때 중남미 국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서면인터뷰는 멕시코 현지시간으로 3일자 조간에 기사와 함께 인터뷰전문이 실렸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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