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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원 멕시코 인프라사업 진출 발판 마련
등록일 :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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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우리나라와 멕시코는 총 34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특히 멕시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는데요, 계속해서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과 페냐 니에토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멕시코 양국간 총 34건의 MOU가 체결됐습니다.
무역투자 협력과 교통인프라 협력, 수자원 협력 등 5건의 MOU 체결은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이 열렸습니다.
멕시코 정부가 총 5천 900억 달러 규모의 국가 인프라 구축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정부간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인프라 사업 진출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특히 정유공장개선과 열병합발전건설, 복합발전건설 등 총 170억 달러, 우리돈으로 20조원에 이르는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각종 인프라사업에 참여할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은 특히 에너지 분야에만 170억불 정도의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8건의 MOU가 체결돼 양국간 신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원격의료 협력약정을 통해 IT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시스템 수출 기반이 마련됐고, 멕시코 내 의약품 제조공정 실사주기를 현재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해 의약품 수출이 매년 800만 달러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은 또 에너지 관련 MOU 체결을 통해 스마트 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공동연구, 사업모델 발굴 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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