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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귀국…북핵 공조 강화·경제외교
등록일 :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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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6박 8일 동안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상 외교와 경제 외교에 집중했는데요.
이번 순방 성과를 유진향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북한의 기습적인 4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주요국 정상들이 모인 핵안보정상회의.
박근혜 대통령은 4차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일 정상들과 잇따라 만나 연쇄 양자·3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사상 최강으로 평가되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 채택을 주도한 한미일 정상들은 3자 정상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포기를 압박하기 위해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한미일 정상회의 대언론 발표, 지난 1일)
"대북제재 조치 시행을 서로 긴밀하게 조율해 나가면서 국제사회가 실효적으로 대북압박을 강화하도록 국제사회와의 연대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양자회담에서도 양국 정상은 북한의 도발에 유엔 안보리 결의이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의 안보리 결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압박 외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멕시코에서는 경제와 문화외교에 집중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안에 한동안 중단됐던 FTA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실무협의체 구성은 FTA 협상 재개 이전 단계로 품목과 대상 등에 대한 사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한-멕시코 정상 공동기자회견, 어제)
"이 실무협의에서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양국은 또 경제 분야 29건을 비롯해 모두 3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5천 9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멕시코 인프라 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류 확산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띕니다.
박 대통령은 멕시코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과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고 멕시코 인류학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활발한 문화·한류외교를 펼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미중일 정상과 잇따라 만나 북한을 압박했고 멕시코 방문에서는 양국 간 사상 최대의 경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TV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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