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류 저감' 대책 발표…단맛을 줄이세요
등록일 :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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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성인 세명 중 한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병.
정부가 잠시 뒤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합니다.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당뇨같은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설탕 섭취를 줄이겠다는 겁니다.
이소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설탕은 비만이나 당뇨같은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식생활에 이미 깊숙히 들어와 있어 아예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특히 인구 고령화의 영향과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으로 당뇨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위험성과 합병증에 대한 이해는 낮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당류 적정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합니다.
종합계획에는 당류를 조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이 살 수 있는 조리법을 비롯해 단맛을 내는 대체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 보급, 그리고 당류의 양 표시를 더 명확하게 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정 수준 이상의 당류 섭취는 비만과 당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3년 기준으로 6조8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2014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해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건강주간에 각 시도와 보건의료기관 주관으로 학술대회를 열고 걷기대회, 건강캠페인 등을 통해 단맛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당뇨예방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 성인 세명 중 한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병.
정부가 잠시 뒤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합니다.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당뇨같은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설탕 섭취를 줄이겠다는 겁니다.
이소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설탕은 비만이나 당뇨같은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식생활에 이미 깊숙히 들어와 있어 아예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특히 인구 고령화의 영향과 비만을 유발하는 식습관으로 당뇨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위험성과 합병증에 대한 이해는 낮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당류 적정섭취를 유도하기 위해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합니다.
종합계획에는 당류를 조금만 넣어도 음식의 맛이 살 수 있는 조리법을 비롯해 단맛을 내는 대체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 보급, 그리고 당류의 양 표시를 더 명확하게 하는 방안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정 수준 이상의 당류 섭취는 비만과 당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3년 기준으로 6조8천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2014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해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건강주간에 각 시도와 보건의료기관 주관으로 학술대회를 열고 걷기대회, 건강캠페인 등을 통해 단맛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당뇨예방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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