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1. 북한, 신형 ICBM 엔진 지상분출시험

북한이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대출력 발동기 지상분출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이번 시험의 대성공으로 적대 세력에게 또 다른 형태의 핵 공격을 가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2.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누적 사전투표율 7.22%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11시까지 투표율이 7.22%로 집계됐습니다.
광역시도별로는 전남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북과 광주, 경북 등이 평균 사전투표율을 웃돌며 뒤를 이었습니다.

3. 집단탈출 北 종업원, 동남아 통해 탈출 가능성

해외 북한식당에서 집단 탈출해 귀순한 종업원 13명이 중국에서 동남아의 제3국을 통해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북한 종업원들이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근무하다 탈출해 동남아를 거쳐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4. G7 외무장관회의 내일 日 히로시마서 개막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 7개국 외무장관 회의가 내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합니다.
G7 외무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 포기와 도발 중단을 촉구하고,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겨냥한공동성명을 채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4월 식중독 발생률, 학교가 음식점보다 5배 높아

빅데이터 분석 결과 4월에는 서울·경기의 각급 학교에서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중독 발생 가능성은 학교 외 집단급식이 15.6%,음식점이 13.1%로 학교가 음식점보다 5배가량 높았습니다.

6. 난민신청 급증…정부 난민과 신설하기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난민 신청을 내는 일이 해마다 늘어나자, 정부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난민과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기존 국적난민과를 분리해 난민 업무만을 관장하는 새로운 부서를 오는 2018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7. 파리테러 수배자 아브리니, 벨기에서 체포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브뤼셀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국제 수배령이 내려진 모하메드 아브리니가 벨기에에서 체포됐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아브리니가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 폐쇄회로에 찍힌 '모자 쓴 테러범'과 같은 인물인지 현재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8. 전국 맑고 따뜻…미세먼지 '나쁨'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낮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의 한낮기온은 18도로 어제만큼 따뜻하겠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