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가꾸는 '이산화탄소 상쇄의 숲'
등록일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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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요
올 봄에 나무를 심고 가꿔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구사랑의 소망이 담긴 탄소 상쇄의 숲 나무심기를 고동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키가 3m 넘는 키다리 아저씨들이 나무 숲 조성에 나선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른 아침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나무 사랑에 나선 발길마다 푸른 미래의 꿈이 실려 있습니다.
인터뷰> 정시후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1번 가족 모두 건강하기, 2번 가족 모두 행복하기, 3번 지구를 더욱 사랑하기."
평소 보기만 했을 뿐 나무 심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데요.
나무가 뿌리를 잘 내리도록 한 마디 한 마디 설명에 눈과 귀를 기울입니다.
현장음> 김영준 과장 / 서초구 녹지과
"흙을 2/3정도 채우고 난 다음에 그리고 물을 준 다음에 뒷정리를 하고 밟아주시면 되는데요."
구덩이에 어린 나무의 밑동을 넣고 흙을 덮습니다.
나무가 잘 자라도록 물을 주고 흙을 밟아주는 마음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시후 /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
"나무를 심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아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모두의 소망도 담깁니다.
인터뷰> 김영신 / 서울 서초구 반포로
"아들이 군에 있거든요. 군에서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해주고 가족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지혜 / 서초구 우면동 공동육아팀
"가족들이랑, 이웃들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나무도 심고 그러니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구룡산 자락 '탄소 상쇄의 숲' 조성에는 시민 천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소나무와 조팝나무 등 5종에 6천 그룹니다
인터뷰> 박미정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사랑하는 우리 딸 설회, 설현이 30년 후에 다시 이 장소에 같이 와 보고 싶습니다."
'탄소 상쇄의 숲'에 심어진 나무는 앞으로 30년 간 심은 사람의 이름으로 관리됩니다.
인터뷰> 이원영 과장 / 서울시 조경과
"이 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해 자발적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배출한 온실가스를 흡수하려면 소나무를 기준으로 1인당 평생 947그루를 심어야합니다
'탄소 상쇄의 숲 조성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무를 직접 심어 보면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민리포트 고동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요
올 봄에 나무를 심고 가꿔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구사랑의 소망이 담긴 탄소 상쇄의 숲 나무심기를 고동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키가 3m 넘는 키다리 아저씨들이 나무 숲 조성에 나선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른 아침 가족과 함께 동료와 함께 나무 사랑에 나선 발길마다 푸른 미래의 꿈이 실려 있습니다.
인터뷰> 정시후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1번 가족 모두 건강하기, 2번 가족 모두 행복하기, 3번 지구를 더욱 사랑하기."
평소 보기만 했을 뿐 나무 심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데요.
나무가 뿌리를 잘 내리도록 한 마디 한 마디 설명에 눈과 귀를 기울입니다.
현장음> 김영준 과장 / 서초구 녹지과
"흙을 2/3정도 채우고 난 다음에 그리고 물을 준 다음에 뒷정리를 하고 밟아주시면 되는데요."
구덩이에 어린 나무의 밑동을 넣고 흙을 덮습니다.
나무가 잘 자라도록 물을 주고 흙을 밟아주는 마음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시후 /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
"나무를 심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아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모두의 소망도 담깁니다.
인터뷰> 김영신 / 서울 서초구 반포로
"아들이 군에 있거든요. 군에서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해주고 가족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지혜 / 서초구 우면동 공동육아팀
"가족들이랑, 이웃들이랑,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나무도 심고 그러니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구룡산 자락 '탄소 상쇄의 숲' 조성에는 시민 천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소나무와 조팝나무 등 5종에 6천 그룹니다
인터뷰> 박미정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사랑하는 우리 딸 설회, 설현이 30년 후에 다시 이 장소에 같이 와 보고 싶습니다."
'탄소 상쇄의 숲'에 심어진 나무는 앞으로 30년 간 심은 사람의 이름으로 관리됩니다.
인터뷰> 이원영 과장 / 서울시 조경과
"이 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해 자발적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배출한 온실가스를 흡수하려면 소나무를 기준으로 1인당 평생 947그루를 심어야합니다
'탄소 상쇄의 숲 조성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무를 직접 심어 보면서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국민리포트 고동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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