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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길 안전지도사…어린이 안전 지킨다
등록일 :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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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들은 아무래도 안전사고나 범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어린이 대상 범죄와 사고를 막기위해 안전지도사들이 점검에 나섰는데요
그 현장을 곽지술 국민기자가 동행취재 했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도봉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입니다.
안전지도사들이 아침 통학길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통학로의 범죄예방, 교통안전과 생활안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데요. 제가 직접 참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찰하는 통학로의 CCTV입니다.
제대로 작동하는지 비상버튼을 눌러 봅니다.
교통 표지판을 비롯한 안전 시설물들이 지정된 곳에 설치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횡단보도의 보도불럭과 차도의 높이도 재보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과속방지턱이나 표지판도 점검합니다.
이곳은 지난해 사고가 잦았던 곳이지만 여전히 안전표시가 부실합니다.
인터뷰> 박영진 안전지도사 / 지구촌청소년연맹
"학교주변에 통학로를 점검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안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늘 등하교실이 불안하기만 하던 학부모들은 이번 일제 점검을 반깁니다.
인터뷰> 김상숙 / 충남 부여시
"주변에 스쿨존 있죠. 30km 그거 절대 넘지 않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사고율이 너무 많거든요."
인터뷰> 윤선혜 / 경기도 오산시
"부모 입장에서 주변에 있는 시설들이 통학을 안전하게 하는 길들이 조금 미흡한 것 같아서 걱정스러운 면이 있어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와 사고의 대부분이 통학로 또는 집 부근에서 일어나지만 안전 대책은 미흡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채수창 대표 / 지구촌청소년연맹
"통학로에 가면은 안전에 관한 많은 봉사자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열정만 있지 전문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청안전지도사가 작년에 5백명이 배출 되어서 드디어 전문지식을 갖추었고 이 배운 지식을 활용해서 통학로안전점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현장의 문제점들이 하루 속히 개선되고 정책에 반영돼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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