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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의 핵심 이행기구인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모레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셔우드 랜들 미 에너지부 부장관이 공동 주재하고, 한미 양국의 원자력 정책 관련 핵심 인사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은 제1차 전체회의에서 각 실무그룹의 업무범위와 활동계획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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