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 지원을 위한 '전문 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능력중심 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는데요.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하나, 둘, 셋"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센터와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개소식에는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과 이용순 직업능력개발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싱크>고영선 / 고용노동부 차관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일학습병행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 시스템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모두 18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센터는 지역별 산업별 훈련수급에 대한 종합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직업훈련시장의 전반적인 모습을 파악합니다.
또 직업훈련시장 불균형과 미스매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지원을 통해 제도개선 방향 제시 등 정책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고혜원 /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원센터장
"훈련수요에 대한 조사라든가 또는 역량계발 그리고 실제 위원회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 성과에 대한 평가도 담당합니다."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지원센터는 효과적인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체계 등을 구축하고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일학습병행제의 경제·사회적 비용과 편익을 분석합니다.
또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해 정보 공유를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됩니다.
인터뷰>강경종 /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지원센터장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제도 개선적인 측면을 강조하면서 센터를 확대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능력중심 지원센터 설치로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직업운영성과 체계 구축과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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