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58%…선거사범 본격 수사
등록일 : 2016.04.14
미니플레이
앵커>
어제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4%포인트 가까이 오른 58%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가 끝난 뒤,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어제 치러진 20대 총선 투표율이 58%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4천210만 명의 유권자 가운데 2천442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보다 3.8%포인트 높은 수칩니다.
투표율이 높아진 건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서는 처음으로 실시됐던 사전투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던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12.2%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총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 사범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검찰은 선거 당일 자정까지 전국 검찰청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후보자가 16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법을 위반한 당선인이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거나, 후보자의 관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경우에는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이번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10월 13일 자정까지로,
검찰은 현역 의원과 당선자 사건은 원칙적으로 직접 수사하고 수사검사가 공소유지까지 전담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제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4%포인트 가까이 오른 58%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가 끝난 뒤,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어제 치러진 20대 총선 투표율이 58%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4천210만 명의 유권자 가운데 2천442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보다 3.8%포인트 높은 수칩니다.
투표율이 높아진 건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서는 처음으로 실시됐던 사전투표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던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12.2%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총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선거 사범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검찰은 선거 당일 자정까지 전국 검찰청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후보자가 16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법을 위반한 당선인이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거나, 후보자의 관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은 경우에는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이번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10월 13일 자정까지로,
검찰은 현역 의원과 당선자 사건은 원칙적으로 직접 수사하고 수사검사가 공소유지까지 전담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