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오늘 서울서 첫 회의
등록일 :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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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발효된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 이행을 위한 한미 양국간 첫 회의가 오늘(14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활동 자율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우라늄 저농축과 핵연료 재활용에 대한 협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한미 양국이 42년 만에 새로 체결한 신 한미 원자력협정은,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FTA에 이은 한미동맹의 핵심축으로 평가됩니다.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 이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첫번째 회의가 오늘(14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엘리자베스 셔우드 랜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양국의 원자력 정책 관련 핵심 인사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녹취>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한미 양국은 이번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신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에 따른 원자력 협력의 비전을 구현해 나가기 위한 원칙과 구체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은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산하에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연료 공급, 원전수출 증진, 핵안보를 담당할 4개 실무그룹을 설치했고, 앞으로 각 분야별로 협력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신협정 발효로 우리나라의 원자력활동 자율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사전 동의 규정에 따라 묶여 있던 우라늄 저농축과 건식 재처리를 통한 사용후 핵연료 재활용에 대한 협의가 어떻게 이루어질 지가 관심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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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효된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 이행을 위한 한미 양국간 첫 회의가 오늘(14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활동 자율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우라늄 저농축과 핵연료 재활용에 대한 협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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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미 양국이 42년 만에 새로 체결한 신 한미 원자력협정은,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FTA에 이은 한미동맹의 핵심축으로 평가됩니다.
새로운 한미 원자력협정 이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첫번째 회의가 오늘(14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엘리자베스 셔우드 랜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양국의 원자력 정책 관련 핵심 인사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녹취>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한미 양국은 이번 제1차 전체회의에서 신 한미 원자력 협력 협정에 따른 원자력 협력의 비전을 구현해 나가기 위한 원칙과 구체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미 양국은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산하에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연료 공급, 원전수출 증진, 핵안보를 담당할 4개 실무그룹을 설치했고, 앞으로 각 분야별로 협력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신협정 발효로 우리나라의 원자력활동 자율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사전 동의 규정에 따라 묶여 있던 우라늄 저농축과 건식 재처리를 통한 사용후 핵연료 재활용에 대한 협의가 어떻게 이루어질 지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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