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야간 특별관람 오는 30일부터…한복 입으면 '무료'
등록일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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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복궁과 창경궁이 오는 30일부터 야간에도 개방됩니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요.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어둠 속 연못에 비친 경회루가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조명이 밝혀진 근정전은 웅장한 위엄을 드러냅니다.
은은한 불빛 아래 왕과 왕비가 거닐던 창경궁을 걷다보면 어느새 시간을 거슬러 옛 조선에 와있는 것만 같습니다.
문화재청이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관람권을 미리 사지 않아도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명준 /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사무관
"한복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실현하고 나아가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한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때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을 배경으로 영상을 상영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아시아 3개 나라의 왕실무용단 초청 공연, 경회루 야간 음악회가 펼쳐지고 창경궁 문정전에서는 인조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이 고궁의 운치를 더해줄 예정입니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오후 9시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람권은 오는 20일부터 인터넷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에 한해서는 현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과 창경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복궁과 창경궁이 오는 30일부터 야간에도 개방됩니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요.
임상재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어둠 속 연못에 비친 경회루가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조명이 밝혀진 근정전은 웅장한 위엄을 드러냅니다.
은은한 불빛 아래 왕과 왕비가 거닐던 창경궁을 걷다보면 어느새 시간을 거슬러 옛 조선에 와있는 것만 같습니다.
문화재청이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2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관람권을 미리 사지 않아도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명준 /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 사무관
"한복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실현하고 나아가서는 우리 생활 속에서 한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궁중문화축전 때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경복궁에서는 흥례문을 배경으로 영상을 상영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아시아 3개 나라의 왕실무용단 초청 공연, 경회루 야간 음악회가 펼쳐지고 창경궁 문정전에서는 인조의 삶을 재조명하는 연극이 고궁의 운치를 더해줄 예정입니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오후 9시까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관람권은 오는 20일부터 인터넷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에 한해서는 현장 구매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과 창경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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