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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가수 박인희…35년 만에 팬들과 만남
등록일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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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닥불과 시낭송 음반 '목마와 숙녀' 등으로 197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박인희 씨 기억하시는 분 많으실 텐데요.
박인희 씨가 35년 만에 컴백 무대를 앞두고 팬들을 만났습니다.
한영학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머리가 희끗희끗한 박인희 씨 팬들이 그의 노래를 부르며 젊은 날의 추억에 잠깁니다.
‘모닥불’의 주인공인 박인희 씨를 노래로 맞이하는 팬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희숙 / 경기도 과천시
“제가 가수 박인희 님을 좋아하게 된 것은 음색도 청아하고 순수한 이미지에 반해서고 35년 만에 귀국 하셨다고 해서 오늘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가영 / 서울 노원구 중계로
“목소리가 맑고 좋으셔서 잘 듣고 또 가사도 좋아서 잘 듣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시인’으로 사랑받았던 가수 박인희.
'모닥불‘, ’약속‘ 수많은 히트곡에 라디오 DJ로도 활동했던 그녀가 1981년 홀연 미국으로 떠난 지 35년 만에 팬들 앞에 섰습니다.
긴 생머리에 수수한 옷차림을 한 채 통기타 반주에 맞춰 ‘그리운 사람끼리’를 부르는 음색은 일흔 한 살의 나이에도여전히 맑고 청아합니다.
인터뷰> 박인희 / 가수
“제가 20대 때 미련 없이 버리고 떠났던 거였고 또 제 마음에서 연예생활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많이 참았는데 이런 팬카페가 저를 위하여 만들어 졌다는 소식을 듣고 참 놀랍고 가슴이 떨렸습니다.“
박인희 씨의 컴백은 천9백여 명의 팬카페 회원들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홍섭 / 박인희 팬카페 회장
“십년동안 카페를 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결과가 이번에 박인희 님이 귀국하셔서 이렇게 우리 팬들 앞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1세대 포크 가수 박인희 씨는 이달 말 서울 공연에 이어 5월에는 전국 순회공연을 갖고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국민기자 한영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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