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확대…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활성화
등록일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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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민간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활성화하고 직업능력 개발훈련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4년 동안 민간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30대 기업의 장애인 법정고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30대 기업집단 가운데 중점 유도 사업장을 확대하고 CHO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표준사업장의 생산품 구매 실적이 높은 공공기관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설립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도 보완할 계획입니다.
부족한 장애인 직업능력 개발훈련 인프라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싱크>문기섭 /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수도권 남부지역에 300명 규모의 직업능력개발원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거점형 맞춤훈련센터도 확대해 나갈 텐데요."
또 장애인 전용훈련시설 외에 시장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민간 훈련기관을 활용한 위탁훈련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근절하고 장애인의 근로조건 보호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싱크>문기섭 /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5월달에 장애인들이 다수 근로하는 직업재활시설이라든지 염전이라든지 농수산 분야의 취약업종이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가 신청을 잘 했는지 또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밖에 정부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강화하고 고용장려금을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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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간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활성화하고 직업능력 개발훈련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김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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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동안 민간사업장의 장애인 고용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30대 기업의 장애인 법정고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30대 기업집단 가운데 중점 유도 사업장을 확대하고 CHO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표준사업장의 생산품 구매 실적이 높은 공공기관에 대해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설립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제도도 보완할 계획입니다.
부족한 장애인 직업능력 개발훈련 인프라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싱크>문기섭 /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수도권 남부지역에 300명 규모의 직업능력개발원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거점형 맞춤훈련센터도 확대해 나갈 텐데요."
또 장애인 전용훈련시설 외에 시장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민간 훈련기관을 활용한 위탁훈련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장애인근로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근절하고 장애인의 근로조건 보호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싱크>문기섭 /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
"5월달에 장애인들이 다수 근로하는 직업재활시설이라든지 염전이라든지 농수산 분야의 취약업종이나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가 신청을 잘 했는지 또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밖에 정부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강화하고 고용장려금을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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