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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하는 현실 등을 개선하기 위해 14년 만에 특수학교 설립이 추진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학교 설립, 학교 재구조화, 권역별 직업능력센터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수교육 중기 발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청은 우선 특수교육 수요보다 학교가 부족한 곳으로 꼽혔던 동부, 서부, 강남권 등 3개 권역에 각각 22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총 3곳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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