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오는 22일은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입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1년에 제정됐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전국 새마을지도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새마을 운동이 창의적 도전과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1970년 소외된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시작된 새마을운동.
당시 농촌에서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주택을 개량하고 도로와 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습니다.
농촌에서 시작된 새마을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됐고 국민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하나가 돼 빈곤을 이겨내고 나라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46년이 지난 지금 새마을운동은 성공적인 농촌 개발 전략으로 인정 받으며 지구촌 빈곤퇴치와 개도국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지도자 27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이 선정되었고, 우리 경제가 고도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이 창의적 도전과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 창조경제도 국민들의 역동적인 도전정신과 혁신의지가 결합될 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국민들의 혁신의지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에게 새마을운동이 공동체정신을 회복하고 국민통합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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