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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주거비 부담 완화
등록일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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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핵심개혁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기업형 임대주택에 대해 알아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분양한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 뉴스테이는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1대 1을 기록했습니다.
342가구 모집에 무려 3천 454명이 몰린 것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오목천동에 분양된 뉴스테이도 3.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임대기간이 10년이란 점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처럼 중산층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고, 임대주택의 재보수를 위해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이 파격적인 임대조건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뉴스테이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료 상승률도 연 5%로 제한됩니다.
특히 8년 동안 임대료 걱정 없이 안심 거주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학교와 복지관 등 공공시설도 인접한 것도 장점입니다.
김상문 / 국토부 뉴스테이정책 과장
"기존 주택에서 제공되지 못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종합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스테이 인기에 힘입어 정부는 올해 공급 물량을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임대주택부지 5만 가구를 확보하고 영업인가는 2만 5천 가구를 공급합니다.
청약은 다음달 화성 동탄지구를 시작으로 지방 9개 지구 등 총 1만 2천 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7년까지 14만 가구의 뉴스테이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주택기금 융자, 출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등 다양한 세재 혜택을 추진해 그 혜택이 입주자에게 돌아가도록 합니다.
인터뷰> 김경환 / 국토교통부 1차관
"정책과의 새로운 발족을 계기로 우리의 노력이 한층 더 강화돼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의 주거문화를 선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상대적으로 주택시장에 진입이 어려운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는 기업형임대주택.
올해도 정부는 뉴스테이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전월세 시장 안정화와 21세기 주거문화를 이끌어 가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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