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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방문에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등록일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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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일 이란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역대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인데요,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꼽히고 있는 이란 진출에 든든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이란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지는 겁니다.
특히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가 지난 1월 해제됨에 따라 그동안 정체돼있던 양국 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이란은 우리에게는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란에 대한 제재 이후 이란과 경제협력을 보다 제고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대통령은 방문 둘째날인 오는 2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 국악 전통공연 등이 진행되는 한-이란 문화교류행사에 참석하는 등 양국간 문화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문화외교도 펼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방문 마지막 날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향을 제시하고, 양국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녹취>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경제제재 해제 이후에 경제재건에 나선 이란과의 교역과 투자를 정상화하고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 등 인프라 협력기반을 강화하는데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집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는 플랜트, 기계장비를 비롯해 보건의료, 소비재.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된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고,
일대일 상담회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이란은 국제사회의 제재 이후 아직 서구에 대한 반감은 있지만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크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에게는 이란 시장 진출에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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