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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면담…'북 압박'
등록일 :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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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만났습니다.
앞서 로하니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했는데요, 북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란의 두 지도자를 잇따라 만나면서, 북한에는 상당한 압박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 테헤란에서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에서 절대권력을 가진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만났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박 대통령의 역사적인 이란 방문을 높이 평가하며 박 대통령이 대규모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녹취>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대통령께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대동하여 방문한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한-이란이 잘 협력하면 서로에게 많은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양국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한국이 이란의 경제 부흥에 기여하면서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향후 양국관계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낙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의 새마을 운동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김규현 /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박근혜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도 성공적인 개발 전략으로 인정받는 새마을 운동 경험이 이란의 성장 잠재력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의 면담에 앞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하루 동안 이란 권력 서열 1,2위를 모두 만났습니다.
이란은 북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나라로 박 대통령과 이란 두 지도자와의 잇따른 만남은 북한에 상당한 압박이 됐을 것이란 평가입니다.
이란 방문 마지막 날인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우리 기업들의 이란 진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테헤란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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