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손님"…이란 언론, 연일 비중있게 보도
등록일 :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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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현지 언론들은 연일 비중있게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을 '특별한 손님'이라고 칭하면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이란 현지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소식을 연일 집중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국영 신문인 IRAN은 양국의 수교 역사를 언급하며 서울과 테헤란이 자매결연의 상징으로 서울에는 테헤란로, 테헤란에는 서울로로 불려지는 도로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어버드 궁의 특별한 손님이라며, 대규모 경제사절단의 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란의 개혁성향 신문 샤르그는 한국을 1인당 인터넷 사용이 최고수준이고 경제규모도 세계 11위를 차지하는 국가라고 소개하면서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이란시장의 문을 열기 위해 경제협력 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비무슬림 국가에서 이란을 방문하는 첫 여성지도자이고, 지난 2013년 포브스 잡지가 박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명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는 사실도 실었습니다.
이란 데일리는 대규모 경제사절단 방문에 비중을 두면서 에너지와 지역 개발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테헤란 타임즈도 '경제'가 주요 의제라며 에너지, 기술, 교통 등 양국 교역 증가의 잠재적 토양은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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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 언론들은 연일 비중있게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을 '특별한 손님'이라고 칭하면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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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현지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소식을 연일 집중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국영 신문인 IRAN은 양국의 수교 역사를 언급하며 서울과 테헤란이 자매결연의 상징으로 서울에는 테헤란로, 테헤란에는 서울로로 불려지는 도로가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어버드 궁의 특별한 손님이라며, 대규모 경제사절단의 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란의 개혁성향 신문 샤르그는 한국을 1인당 인터넷 사용이 최고수준이고 경제규모도 세계 11위를 차지하는 국가라고 소개하면서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이란시장의 문을 열기 위해 경제협력 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신문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의 첫 여성 대통령으로 비무슬림 국가에서 이란을 방문하는 첫 여성지도자이고, 지난 2013년 포브스 잡지가 박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명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는 사실도 실었습니다.
이란 데일리는 대규모 경제사절단 방문에 비중을 두면서 에너지와 지역 개발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테헤란 타임즈도 '경제'가 주요 의제라며 에너지, 기술, 교통 등 양국 교역 증가의 잠재적 토양은 충분히 마련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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