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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맞춤형 정책…아시아지역에 '한국학교' 신설
등록일 :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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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우리 재외동포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별 맞춤형 정책이 추진됩니다.
또 한국어 교육이 한층 강화되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정착해 살고 있는 재외동포.
이들은 전 세계로 뻗어가 한민족의 외연을 넓히고 있습니다.
북미 246만 명, 일본 85만 명, 중국 259만 명 등 5개 지역의 재외동포를 합하면 700만 명이 넘습니다.
정부가 이들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합니다.
북미지역은 거주국 내 정치력을 키우고, 일본은 재일민단을 중심으로 동포사회의 발전적 유지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또 중국은 국내체류동포의 처우 개선과 차세대 역량 강화에, 러시아와 구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CIS 지역은 생활기반이 취약한 고려인을 대상으로 법률지원과 직업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칩니다.
국내체류중인 동포를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방문취업동포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에 대해 국내 장기체류가 가능한 방문동거 비자를 발급하고, 미성년 자녀가 성년이 돼도 부모의 체류기간까지 함께 국내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지속 추진합니다.
이밖에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살아온 환경과 문화가 다른만큼, 민족정체성을 간직하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놓지 않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등 교육 수요가 많은 아시아 지역에 한국학교를 신설하고, 특히 중국과 CIS 지역의 한글학교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싱크> 황교안 국무총리
"세계 각지의 동포 2세, 3세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갖고 모국과의 유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밖에 재외국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생활밀착형 영사서비스 업무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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