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야 원내지부와 회동…"국민 뜻 모으는 기회"
등록일 :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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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신임 여야 원내지도부를 만납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동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했습니다.
이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여야 3당 신임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정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만남에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동이 국민의 뜻을 모으는 기회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19회 국무회의
"이란 국민 방문을 마친 만큼 각 당과 협의해서 금주 금요일에 신임 원내 지도부와 만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런 만남을 통해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또 이달말 막을 내리는 19대 국회가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는 한편, 새롭게 출발하는 20대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협치'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제19회 국무회의
"최근 여야 원내 지도부가 새로 구성됐는데 앞으로 정부와 새로운 원내지도부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현재의 안보상황과 경제침체를 이겨내기 위해선 국가적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정쟁으로 국익을 해지지 말아야 한다면서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안보와 경제에서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회동에서는 정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비롯해 기업구조조정, 가습기살균제피해 등 최근 현안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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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이번 회동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했습니다.
이충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여야 3당 신임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정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만남에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회동이 국민의 뜻을 모으는 기회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19회 국무회의
"이란 국민 방문을 마친 만큼 각 당과 협의해서 금주 금요일에 신임 원내 지도부와 만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런 만남을 통해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또 이달말 막을 내리는 19대 국회가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하는 한편, 새롭게 출발하는 20대 국회에서 민생을 위한 '협치'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제19회 국무회의
"최근 여야 원내 지도부가 새로 구성됐는데 앞으로 정부와 새로운 원내지도부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현재의 안보상황과 경제침체를 이겨내기 위해선 국가적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고 정쟁으로 국익을 해지지 말아야 한다면서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가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안보와 경제에서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회동에서는 정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비롯해 기업구조조정, 가습기살균제피해 등 최근 현안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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