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계 개편 촉구…"공공·금융기관 나서야"
등록일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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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공공·금융부문의 임금체계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공·금융부문에 선도적으로 성과 연봉제 도입을 통해 민간부문까지 확산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3천619만원이지만 민간은행은 8천800만원, 공공기관은 6천48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은 공공성이 강한 만큼 정부의 감독과 함께 제도적 보호와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고 특히 공공부문은 고용안정까지 더해져 정년 60세 시행의 최대 수혜자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공공·금융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성과급제 등의 임금체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총연합단체와 공공 ·금융산업 노조들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무조건 반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도적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이를 통해 민간부분으로까지 확대되도록 하는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또 개별 기관의 노조들 역시 무조건 성과연봉제 반대와 협의를 피할 것이 아니라 도입하면서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구체적인 해법과 보완방안을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선 근로자와 노조를 상대로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특히 임금이 삭감될까 평가가 공정할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객관적인 평가기법 개발 등을 협의해나가는 것이 소중합니다. "
정부는 또 임금체계 개편은 무엇보다 노사가 머리를 맞대 함께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하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노사의 자율적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제공과 시장임금 정보 제공을 위한 임금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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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금융부문의 임금체계 개편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공·금융부문에 선도적으로 성과 연봉제 도입을 통해 민간부문까지 확산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3천619만원이지만 민간은행은 8천800만원, 공공기관은 6천484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은 공공성이 강한 만큼 정부의 감독과 함께 제도적 보호와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고 특히 공공부문은 고용안정까지 더해져 정년 60세 시행의 최대 수혜자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공공·금융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성과급제 등의 임금체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싱크>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총연합단체와 공공 ·금융산업 노조들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무조건 반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도적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이를 통해 민간부분으로까지 확대되도록 하는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또 개별 기관의 노조들 역시 무조건 성과연봉제 반대와 협의를 피할 것이 아니라 도입하면서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구체적인 해법과 보완방안을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선 근로자와 노조를 상대로 설득하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이기권 / 고용노동부 장관
"특히 임금이 삭감될까 평가가 공정할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객관적인 평가기법 개발 등을 협의해나가는 것이 소중합니다. "
정부는 또 임금체계 개편은 무엇보다 노사가 머리를 맞대 함께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마련하는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노사의 자율적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제공과 시장임금 정보 제공을 위한 임금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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