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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과 통일 대화를 합니다.
유호열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미국지역 자문위원 등 780여명이 참석하는 오늘 행사에서 박 대통령은 통일을 준비해가는 과정에서 민주평통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개최된 통일대화에서 자문위원들이 동포 사회에 통일 역량을 결집하고 국제사회의 통일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당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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