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황 총리, 우즈베크 총리 회담…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ㅁ 우즈베키스탄을 순방 중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만나 경제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 날 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심화·발전하고 있다"며 "우즈베크의 노력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석주 北 전 노동당 국제담당비서, 식도암으로 사망
ㅁ 북한 강석주 전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어제 식도암으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강 전 비서는 지난 1994년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 내는 등 대미 외교를 총괄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
ㅁ 세계보건기구 WHO는 아프리카 카보 베르데 제도에서 발견된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 대륙에서 유행한 지카 바이러스와 같은, 아시아종으로 나타났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중해 상공 실종 이집트 여객기 잔해 발견… 전원 사망
ㅁ 승객과 승무원 등 66명을 태우고 지중해 상공에서 실종된 이집트 여객기의 잔해가 현지시각으로 어제 이집트 해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고, 이집트 당국은 사실상 전원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두바이유 반등… 배럴당 45.65달러
ㅁ 두바이유 가격이 반등하면서 다시 배럴당 45달러대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90센트 오른 배럴당 45.6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검찰, 가습기 살균제 관련 롯데마트 관계자 첫 소환
ㅁ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어제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과 관련해 롯데마트 제품의 안전성 점검 책임자와 PB상품 컨설팅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를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말 고속도로 하행선 혼잡… 2~3시 해소될 것
ㅁ 토요일인 오늘 주말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경부와 서해안, 중부고속도로 등의 하행선이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로공사는 하행선의 정체가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기 일부 폭염주의보… 일교차 매우 커
ㅁ 주말인 오늘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과 서울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매우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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