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한류 콘텐츠 중심의 융복합 테마파크인 케이 컬처밸리 기공식과 홍보관 개관식이 지난 20일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내년 완공을 목표로 문화콘텐츠의 종합 테마파크인 K-컬쳐밸리가 첫 삽을 떴습니다.
K-컬쳐밸리 기공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적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관련 상품의 수출 확대와 한류 관광객 유치를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브랜드까지 높이는 최고의 '효자 상품'이 문화콘텐츠입니다."
특히 우리 콘텐츠산업의 우수성은 이미 전 세계에서 입증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제가 최근 다녀온 이란에서는 우리 드라마와 태권도, 한복과 한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다음 달 파리에서 열릴 K-POP 콘서트는 티켓 1만장이 발매 3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합니다."
기공식에 이어 박 대통령은 K-컬쳐밸리 시설과 주요기술을 압축해 담고 있는 홍보관을 둘러봤습니다.
현장음>
박 대통령>그땐 정말 TV도 저랬어요.
손경식 회장>이게 그 세트장에 있었던 그대로입니다
박 대통령> 아... 그대로예요.
가상 현실체험에 나선 체험자들의 반응도 꼼꼼히 물어봅니다.
박 대통령> 어떤 체험이 되셨어요? 아까 파도가 막 치고 그러던데...
체험자> 정말 바닷속에 온 것처럼 진짜 서핑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박 대통령은 K-컬쳐 밸리가 경제 재도약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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