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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3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경제협력 강화
등록일 :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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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교안 국무총리가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방문을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번 순방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터키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서는 적극적으로 인도적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황 총리의 순방 성과를 김용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총리는 첫 순방국 우즈베키스탄에서 카리모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역 투자 등 협력을 심화시켜나가는 데 합의하고, 진행 중인 사업의 발전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타슈켄트에서 열린 한국 문화 예술의 집 건립 착공식에도 참석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곳이 동포들에게 고국과 유대감을 굳게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YNC> 황교안 / 국무총리 ('한국 문화예술의 집' 착공식,지난 20일)
"앞으로 2년 후 완공될 한국 문화예술의 집은 우리 문화공연은 물론 다양한 교육, 전시회, 요리강습 등을 통해 한국의 멋과 매력을 선보이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입니다"
황 총리는 이어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완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수르길 플랜트는 39억 달러의 투자금과 연인원 550만 명이 투입된, 양국 수교 이래 최대 경협사업으로 우리 기업은 매년 10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번째 방문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살만 빈 압둘 아지즈 국왕을 예방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와 사우디는 치안, 투자협력, 에너지 등 5개 분야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또 탈석유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우디의 VISION 2030과 관련해 의료, 교통 등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순방국 터키에서는 '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황 총리는 전체회의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의 인도적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SYNC> 황교안 / 국무총리(세계 인도지원 정상회의, 어제)
"인도적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을 추구하면서 분쟁 종식과 평화 구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분쟁 취약국에 지급되는 유엔 공동기금의 기여금을 지난해 90만 달러에서 올해 두 배 수준인 200만 달러로 확대하고, 2020년까지 인도적 지원 예산의 최소 20%를 여성의 교육과 역량 강화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황 총리는 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에 온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났고, 이 자리에서 이번 회의에서 제시한 우리나라 공약의 충실한 이행을 약속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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