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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개회식…반기문 총장 등 세계 평화에 '한 목소리'
등록일 :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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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현직 국가정상 등 전세계 60개국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포럼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세계 평화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주포럼.
공식 개회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세계 각국이 공존하고 상생하려는 자세와 연관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황교안 / 국무총리
"국가들이 국가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존중하며 큰 나라든 작은 나라든 호혜적으로 공존해 나가려는 상생의 자세가... (중략) 올해 제주포럼의 주제인 협력적 리더십도 같은 맥락에서“
어제 방한 후 제주포럼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최근 북한 문제로 한반도의 상황이 우려스럽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남과 북의 우호적 관계는 전 세계의 평화를 지속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서는 개인이 국가를 넘어서 세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반기문/ UN사무총장
"국경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청년들은 자신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세계적인 비전을 가지고 국경을 초월할 수 있도록"
또, 국제사회의 해결 과제 가운데 하나인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전 세계 빈곤 인구의 2/3에 해당하는 4억 5천만 명이 아시아에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강조한 겁니다.
개회식에 이어 지도자 세션에서는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와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 등 각국 정상급 인사들이 동아시아 역사 문제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밖에도 동북아 안보와 핵 문제,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 문제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스탠딩 >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제주포럼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최근 전기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테슬라모터스의 창업자 스트라우벨의 대담 등 이번 포럼의 주요 세션이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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