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나눈 형제의 나라…상생의 파트너십 구축"
등록일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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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에 맞춰 현지 한 유력 언론에 글을 기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에티오피아는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라면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임소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의 기고문이 해외순방 첫 방문국 에티피오아의 유력 국영신문에 실렸습니다.
기고문에서 박 대통령은 먼저 아프리카 대륙의 단결과 화합을 기념하는 아프리카의 날인 5월25일에 아프리카를 방문 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첫 방문지로 에티오피아를 택한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와 한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국전에서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전 당시 6천여명의 부대를 한국에 파병했고, 대한민국 수호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에티오피아가 나아가고자하는 성장과 발전의 길에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투자를 확대해 에티오피아의 산업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의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먼저 새로운 한국형 개발협력 사업인 '코리아에이드'사업 출범과 관련해 첫 시작을 에티오피아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사회.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농촌개발 프로젝트였던 새마을운동 경험을 나누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양국 국민 사이 이해의 폭을넓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든 협력을 통해 양국이 피로 나눈 인연과 우정을 더욱 소중히 가꿔나가면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기간 동안 한국 대통령 최초로 아프리카연합 특별연설을 통해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에 맞춰 현지 한 유력 언론에 글을 기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고문에서 "에티오피아는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라면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임소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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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기고문이 해외순방 첫 방문국 에티피오아의 유력 국영신문에 실렸습니다.
기고문에서 박 대통령은 먼저 아프리카 대륙의 단결과 화합을 기념하는 아프리카의 날인 5월25일에 아프리카를 방문 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첫 방문지로 에티오피아를 택한 특별한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와 한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국전에서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전 당시 6천여명의 부대를 한국에 파병했고, 대한민국 수호에 혁혁한 기여를 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에티오피아가 나아가고자하는 성장과 발전의 길에 믿을 수 있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면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투자를 확대해 에티오피아의 산업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의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먼저 새로운 한국형 개발협력 사업인 '코리아에이드'사업 출범과 관련해 첫 시작을 에티오피아에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사회.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농촌개발 프로젝트였던 새마을운동 경험을 나누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양국 국민 사이 이해의 폭을넓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든 협력을 통해 양국이 피로 나눈 인연과 우정을 더욱 소중히 가꿔나가면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이번 에티오피아 방문기간 동안 한국 대통령 최초로 아프리카연합 특별연설을 통해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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