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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비즈니스 상담회… 동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등록일 :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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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간다는 동아프리카 경제공동체의 핵심국가인데요.
그동안 우리나라와의 교역 인프라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는데, 많은 현지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우간다에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현지 기업은 211곳으로, 우리 경제사절단의 규모가 알려지면서 기존에 신청했던 95곳의 두 배를 웃도는 현지 기업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139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315만 달러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상담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은 27개사로, 대기업 한 곳을 제외한 모든 곳이 중소·중견 기업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업종이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바이오, 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업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현지 바이어와 우리 기업의 비율이 7.8:1로, 그동안 가장 높았던 이란의 4:1보다 두 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우간다는 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받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많지 않아 그동안 개별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담회를 통해 두 나라의 대표 민간경제단체간 지속적인 협력 구축을 위한 MOU가 체결됐고, 산업부, Kotra 등 정부차원의 교역투자 인프라가 본격 구축돼 기업들의 동아프리카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와대는 이번 상담회가 지역의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동아프리카 시장에 진출 가능한 품목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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