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원자재 차관 광물로 첫 상환
등록일 :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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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가 제공한 경공업 원자재 차관에 대해 상환을 시작했습니다.
14일 첫 상환분 아연괴 500톤이 인천항에 들어왔습니다.
강석민 기자>
인천항 3부두 35선착장
크레인은 고요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북측에서 보내온 아연괴 500톤 하역 작업에 분주합니다
안연괴는 우리의 대북 경공업원자재 현물차관에 대한 북측의 현물 상환분입니다.
남북은 지난 7월 남측이 8000만 달러 상당의 경공업원자재를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제공하고, 북측은 이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광물을 두차례에 나눠 연내에 상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에 인천항으로 들어온 아연괴 500톤은 원자재 제공 금액의 1.5%인 120만달러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차관 상환은 남북간 원자재 지하자원개발 협력사업의 착실한 이행과 정부의 대북차관 후 북측으로부터 첫 상환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2차 상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여 남북간 경제협력 진전을 위한 신뢰구축에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반입된 아연괴는 이미 조달청의 경매입찰을 통해 매각 절차가 완료 됐고 매각대금은 남북협력기금에 납입됩니다.
대가 상환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남북지하자원개발 협력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4일 첫 상환분 아연괴 500톤이 인천항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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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괴는 우리의 대북 경공업원자재 현물차관에 대한 북측의 현물 상환분입니다.
남북은 지난 7월 남측이 8000만 달러 상당의 경공업원자재를 5년 거치 10년 상환을 조건으로 제공하고, 북측은 이 금액의 3%에 해당하는 광물을 두차례에 나눠 연내에 상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에 인천항으로 들어온 아연괴 500톤은 원자재 제공 금액의 1.5%인 120만달러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차관 상환은 남북간 원자재 지하자원개발 협력사업의 착실한 이행과 정부의 대북차관 후 북측으로부터 첫 상환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2차 상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여 남북간 경제협력 진전을 위한 신뢰구축에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반입된 아연괴는 이미 조달청의 경매입찰을 통해 매각 절차가 완료 됐고 매각대금은 남북협력기금에 납입됩니다.
대가 상환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남북지하자원개발 협력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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