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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동의부대 귀환
등록일 :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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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던 동의·다산 부대 장병이 전원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파병기간동안 주어진 재건과 의료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이경미 기자>

아프가니스탄 파병활동을 마친 동의 다산 장병들이 그리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동의 다산 부대가 각각 4년 10개월, 5년10개월간의 아프간 파병활동을 종료하고 완전히 철수한 것입니다.

동의 다산 부대는 아프간 수도인 카불 북쪽의 바그람 기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도적 차원의 구호와 재건 활동을 담당해 왔습니다.

지난 2003년 2월 첫 파병을 했던 다산 부대는 바그람기지가 군사기지로서의 기능을 갖추도록 비행장 활주로 포장과 기지내 주요 도로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미 공병도 수행해 본 적이 없는 7미터 높이의 차양대 공사를 40도 고온과 열사풍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마무리해 미육군의 공로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동의 부대도 5년10개월 파병기간 25만9천500여명을 진료했습니다.

하루 평균 180여명에게 인술을 펼쳐 해외파병 의무부대로서 새로운 진료기록을 달성한 것입니다.

특히 동의부대의 우수한 진료서비스가 현지에 소문이 나면서 주민들은 신이 내린 또 하나의 축복이라고 호평했다고 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동의 다산 부대는 이 같은 주요 임무 외에도 태권도 교실이나 한글 교실 등을 운영하는 등 헌신적인 대민 지원 활동을 벌여 지역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왔습니다.

동의 다산 부대는 오랜 내전으로 황폐화된 아프간에서 한국군의 우수한 공병기술과 사랑의 인술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재건의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줬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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