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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음성 등 6곳 신규 친환경에너지타운 선정
등록일 :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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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피 시설을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 바로 친환경 에너지타운인데요.
강원도 인제와 충북 음성,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이 새로운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냄새 나는 하수처리장과 가축분뇨처리장으로 인해 낙후됐던 홍천의 한 마을.
지난 2014년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선정되면서 마을 환경이 변하고, 가축 분뇨 등을 활용해 대용량 도시가스를 생산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소득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 같은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지난 2014년 홍천 등 시범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청주,안산,순천 등 전국 13곳이 선정됐습니다.
여기에 올해 6개 지역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강원도 인제와 충북 음성은 기존 폐기물 소각시설과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주변 펜션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각각 연간 1억8천만 원, 2억5천만 원의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령시는 화력발전소 인근주민을 위해 화력발전의 온배수를공급하고, 가축분뇨 연료화시설을 통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판매해 연간 11억 원의 수익을 창출할 전망입니다.
또 완주군와 제주시는 가축분뇨 등으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주민들의 도시가스로 공급하고,서산시는 유휴 시설인 폐교를 리모델링해 에너지자립 펜션을 만드는 등 친환경 관광마을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선정 지역들은 지자체 별로 각각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의 해외 진출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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