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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드론'…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등록일 : 2016.06.10
미니플레이
앵커>
드론 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정부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최근 드론기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비행시연행사가 열렸는데요, 신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두 대의 드론이 굉음을 내며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빠른 속도로 비행하며 군데군데 놓인 아치 모양의 장애물을 거뜬히 통과하는 두 대의 드론은 마치 레이싱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하늘을 날던 무인항공기의 아찔한 비행이 시작됩니다.
떨어질 듯한 고개 비행을 하지만 높은 건물이 많은 도심을 날기 위한 기술이 최적화된 무인항공기입니다.
이처럼 드론이 하늘을 날며 찍은 영상은 고글을 착용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우측에 모니터도 실시간으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이 어지러우실 겁니다."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드론 산업.
하지만 관련 부처 간 협조 없이는 발전을 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특히, 드론의 무선 주파수 간섭은 추락 가능성 등 안전성 우려가 제기돼 대안 마련이 시급했습니다.
현장음>
"수집된 정보를 각 드론에 보내서 주변에 있는 드론의 위치나 상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그런 정보와 탑재된 센서를 통해서 충돌을 피하게 될 것입니다."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드론과 자율주행차 산업이 진화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육성에 나섰습니다.
특히, 연구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등 두 부처 사이에 놓인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강호인 /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부는 이런 실용화 사업들이 필요한데 그 원천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로 하시면서…"
인터뷰> 최양희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둘을 합치면 매우 시너지가 납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같이 시연을 본 드론이라든가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우선, 두 부처는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용 주파수를 분배하고, 2020년 자율 주행차 상용화에 맞춰 안전성과 보안성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미래부의 사물인터넷 솔루션 사업과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제반 기반구축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합니다.
이외에도 국토부의 3차원 기반 정밀 공간정보를 미래부가 추진하는 평창ICT 올림픽 계획에 활용하는 등 관련 서비스 발굴에도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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