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미 국무부, 대북 추가제재 검토 시사
미국이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추가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크 토너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현지시각 9일, 외신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북한과 관련해 앞으로 취할 수 있는 다른 제재들을 역내 동맹/우방들과 지속해서 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 올해 식량 69만여 톤 부족… ‘11년 이후 최대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가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량이 2011년 이후 최대규모인 69만 4천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가뭄으로 북한이 벼 생산을 포기하고, 다른 작물을 심었기 때문인것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中어선, 북측 연안에 머물러…군, 예의주시
우리 군과 해경, 유엔군사령부의 공식 퇴거작전으로 도주했던 중국어선 10여 척이 북측 연안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군과 해경, 유엔사 요원들로 구성된 민정경찰은 중국어선이 우리 측 연안에 다시 진입하면 퇴거작전을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 폭염대응 종합대책 마련 9월까지 시행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1시부터 5시에 체육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쉬도록 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가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단축수업, 임시휴교 등의 내용이 담긴‘'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9월30일 까지 시행할 방침입니다.
살균제 제품 제조.판매 관여 업체 관계자 5명 구속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이 살균제 제품 제조와 판매에 관여한 업체 관계자 5명을 구속했습니다.
최장기간 부부수급자, 23년간 국민연금 수령 국민연금을 받아온 부부수급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연금을 받은 부부는 23년째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에 가입해 노령연금을 받을 경우 자녀세대에 기대지 않고 최소 생활비를 상당 부분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 원인규명 총력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 발생 열 하루째로, 수사본부는 작업장 LP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책임 소재를 가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르면 이달 중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마늘·양파 농가 일손모자라…일당 12만 원까지
전국의 마늘, 양파 농가가 교통비를 제공하거나 최대 12만 원이 넘는 일당을 내걸고도, 일손부족으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별로 자원봉사인력배치 등 현실적인 일손돕기 연계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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