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등 구조조정 불가피…노동·규제개혁 '필수'
등록일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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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당면 과제인 조선업과 해운업의 구조조정을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조조정의 성공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경제와 수출을 이끌어 온 조선업과 해운업 등 주력 산업들이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며 노동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개혁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노동시장의 선순환 구조와 사회안전의 강화 없이는 구조조정의 성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최고수준인 우리 조선 산업의 역량과 기술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원칙에 입각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구조조정에 따르는 보완대책을 꼼꼼하게 만들어 실직자, 협력업체,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달 안에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사회보험료 등의 납부를 유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근본적으로 실업자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가 혜안을 갖고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의 더 많은 보호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회가 협조를 해주신다면, 기업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네거티브 규제원칙과 규제 프리존 등 새로운 규제프레임이 반영된 규제개혁특별법 개정안과 규제 프리존 특별 법안 등의 국회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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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당면 과제인 조선업과 해운업의 구조조정을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조조정의 성공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신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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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경제와 수출을 이끌어 온 조선업과 해운업 등 주력 산업들이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며 노동개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동개혁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노동시장의 선순환 구조와 사회안전의 강화 없이는 구조조정의 성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최고수준인 우리 조선 산업의 역량과 기술력이 위축되지 않도록 원칙에 입각한 구조조정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구조조정에 따르는 보완대책을 꼼꼼하게 만들어 실직자, 협력업체,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달 안에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사회보험료 등의 납부를 유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나 근본적으로 실업자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회가 혜안을 갖고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의 더 많은 보호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회가 협조를 해주신다면, 기업 구조조정과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네거티브 규제원칙과 규제 프리존 등 새로운 규제프레임이 반영된 규제개혁특별법 개정안과 규제 프리존 특별 법안 등의 국회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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