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에게 꿈을…공립 대안학교 설립
등록일 : 201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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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를 다녀야할 나이에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 이른바 '학교밖 청소년'이 40만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정부가 이들을 위해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단체복을 차려입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행사장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처음엔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공연이 이어지면서 이내 웃음을 되찾습니다.
즐겁게 공연을 하는 이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이른바 학교밖 청소년들입니다.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싱크> 강은희 /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센터는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선제적으로 투자해서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5층으로 이루어진 이곳 송파구 꿈드림센터에는 체력단련실부터 자립사업장 카페까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직업훈련을 비롯해 학업 지원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200여개 센터 중 꿈드림 센터 중 이곳 송파구 꿈드림 센터가 단독건물로는 처음입니다.
2014년을 기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은 39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밖 청소년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던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민간 위탁형 공립대안학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금 200억원도 배정했습니다.
다른 민간 대안학교와 달리 교육과정은 학교측에 맡기지만 정부가 관리하고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기존 대안학교 현황 등을 조사한 뒤 교육청 공모를 통해 대안학교 위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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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녀야할 나이에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는 이른바 '학교밖 청소년'이 40만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정부가 이들을 위해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단체복을 차려입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행사장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처음엔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공연이 이어지면서 이내 웃음을 되찾습니다.
즐겁게 공연을 하는 이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이른바 학교밖 청소년들입니다.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싱크> 강은희 /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센터는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선제적으로 투자해서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5층으로 이루어진 이곳 송파구 꿈드림센터에는 체력단련실부터 자립사업장 카페까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습니다.
직업훈련을 비롯해 학업 지원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200여개 센터 중 꿈드림 센터 중 이곳 송파구 꿈드림 센터가 단독건물로는 처음입니다.
2014년을 기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은 39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밖 청소년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던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민간 위탁형 공립대안학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별교부금 200억원도 배정했습니다.
다른 민간 대안학교와 달리 교육과정은 학교측에 맡기지만 정부가 관리하고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기존 대안학교 현황 등을 조사한 뒤 교육청 공모를 통해 대안학교 위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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