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리우올림픽 메달 공개…임시 영사사무소 운영
등록일 : 2016.06.16
미니플레이
앵커>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들에게 수여될 메달이 공개됐습니다.
정부는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예정인데요,
안보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는 8월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입상 선수들에게 주어질 메달이 공개됐습니다.
무게는 500그램으로 역대 하계 올림픽 메달 가운데 가장 무겁습니다.
그동안 메달에 조금씩 들어갔던 수은도 완전히 없애 친환경 메달로 불립니다.
메달 줄도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들었습니다.
역대 올림픽 최초로 메달 가운데 부분이 가장자리보다 두껍게 제작된 것도 특징입니다.
메달 앞쪽에는 고대 그리스 '승리의 여신' 니케와 초대 올림픽 경기장 모습 아크로폴리스 광장 등이 뒷면엔 리우의 팡데아수카르 능선을 본뜬 올림픽 엠블럼이 선명히 새겨졌습니다.
이번 올림픽에는 모두 2천488개의 메달이 만들어졌습니다.
대회 시상대와 시상식 자원봉사자의 유니폼도 공개되면서 리우올림픽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녹취>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리우올림픽과 함께 당신은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올림픽 뒤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변한 리우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우려와 관련해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기간 브라질의 추운 날씨로 바이러스 전파강도가 낮고, 이집트숲모기 등 감염매개체에 대한 관리가 강화됐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우리 정부도 대비 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감염병 대응 태스크포스와 '감염병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는 한편, 올림픽 기간동안 브라질 현지에 보건·외교당국 관계자가 상주하는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무소엔 외교부 직원과 경찰, 의사가 항시 머물면서 우리 국민에게 벌어지는 각종 사건과 사고, 감염병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KTV 안보겸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