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황 총리 "국가안보 '생존'의 문제로 '튼튼한 안보' 중요"
ㅁ 황교안 국무총리가 오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황 총리는 전쟁기념관이 우리나라 유일의 전쟁사 종합박물관으로서 호국의 전당이라고 언급하고, 국가안보는 ‘생존’의 문제로 ‘튼튼한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브렉시트 찬반 투표운동 18일까지 중단
ㅁ 오는 23일 열리는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영국 브렉시트 찬반 캠프들이 현지시각 18일까지 투표 운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브렉시트 반대 공식 캠프는 "비극적으로 살해된 조 콕스 의원을 추모하기 위해 18일까지 모든 투표 운동을 중단한다"고 말했고, 찬성 공식 캠프 역시 주요 캠페인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1.77달러 오른 47.98달러… 7거래일 만에 상승
ㅁ 국제유가가 7거래일 만에 처음 올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77달러 오른 배럴당 47.9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비행기 추락사고' 사고 조사 본격 착수
ㅁ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경비행기 추락사고에 대해 정부가 사고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무안공항 사고대책수습반은 국토교통부 소속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직원 5명이 현장에서 기체 잔해를 수거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경비행기 소유 회사인 TTM코리아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군, 통제관 지시 따르지 않아 다치면 보상금 깎여
ㅁ 앞으로 통제관의 지시나 권고를 따르지 않아 다친 예비군 대원은 휴업 보상금을 최대 절반까지 받지 못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담은 '향토예비군 설치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경제계, 미세먼지 해결 방안 논의
ㅁ 한국과 중국의 경제인들이 최근 부각되는 미세먼지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중국 하얼빈에서 제11차 한중재계회의를 열어 한중FTA 시대의 경제협력과 환경문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들이객으로 고속도로 정체… 정오쯤 절정
ㅁ 맑은 날씨에 고속도로로 나온 나들이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맑아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됐다"면서 "정오에 정체가 절정을 이룬뒤 오후 7시쯤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전국 맑음… 미세먼저 '보통' 수준
ㅁ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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