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문화가 이모저모
등록일 :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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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은 고 천경자 화백과 백남준의 추모전 소식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첫 정규앨범발매 소식 등을 준비했습니다.
원희경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미인도 위작 논란으로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는 고 천경자 화백의 1주기 추모전과 고 백남준 아티스트의 10주기 추모전이 동시에 개막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천경자 추모전에서는 천 화백의 사후 가장 많은 작품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바람은 불어도 좋다. 어차피 부는 바람이다'라는 제목의 이번 추모전은 8월 7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내 미디어아트계의 선구자 고 백남준 아티스트 추모전에서는 1960년대 아방가르드 미술운동인 플럭서스 등이 소개되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둬 국내 팬들을 놀라게 했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첫 정규 앨범을 제작됩니다. 당초 계획했던 정명훈 지휘자와의 협연은 아쉽게도 정명훈 지휘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발되고 런던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 노세다와 런던에서 녹음작업에 들어가는데요. 이번 정규음반에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외에 네 개의 발라드를 담을 예정입니다.
국립무용단의 대표작 ‘묵향’과 ‘시간의 나이’가 프랑스 무대에 올려졌는데요. 지난 8일과 9일 프랑스의 축제인 '레 뉘 드 푸르비에르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묵향은 성황리에 공연이 이뤄졌고 시간의 나이는 16일부터 24일까지 샤요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입니다. ‘묵향’과 ‘시간의 나이’ 등 프랑스에서 소개된 우리나라의 현대무용 공연 5편은 전석이 매진되는 등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6.25전쟁 때 AP통신의 사진기자들이 한반도에서 벌어진 참담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당시 역사의 순간을 만나실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제 해방부터 4.19까지 8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되는데요. 6.25 전쟁의 긴박함과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격동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화가박스>
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
6월 23일~6월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립발레단의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열립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셰익스피어 원작을 ‘드라마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가 안무한 작품입니다.
매튜 본의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
6월 22일~7월 3일
서울LG아트센터
-세계적인 안무가 매슈 본의 신작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집니다.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로 원작을 새롭게 개작하여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세종체임버시리즈-오마주 투 모차르트
6월25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세종 체임버시리즈-오마주 투 모차르트’가 6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립니다.임헌정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디베르멘토 2번과 피아노 협주곡 20번 등이 연주됩니다.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 부산 특별전'
6월16일~26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작품 특별전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노보텔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김환기 특별전에서는 작가가 즐겨그리던 9가지 소재를 담은 작품 영원한 것 등이 소개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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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오늘은 고 천경자 화백과 백남준의 추모전 소식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첫 정규앨범발매 소식 등을 준비했습니다.
원희경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미인도 위작 논란으로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는 고 천경자 화백의 1주기 추모전과 고 백남준 아티스트의 10주기 추모전이 동시에 개막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천경자 추모전에서는 천 화백의 사후 가장 많은 작품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바람은 불어도 좋다. 어차피 부는 바람이다'라는 제목의 이번 추모전은 8월 7일까지 계속됩니다. 국내 미디어아트계의 선구자 고 백남준 아티스트 추모전에서는 1960년대 아방가르드 미술운동인 플럭서스 등이 소개되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둬 국내 팬들을 놀라게 했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첫 정규 앨범을 제작됩니다. 당초 계획했던 정명훈 지휘자와의 협연은 아쉽게도 정명훈 지휘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발되고 런던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 노세다와 런던에서 녹음작업에 들어가는데요. 이번 정규음반에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외에 네 개의 발라드를 담을 예정입니다.
국립무용단의 대표작 ‘묵향’과 ‘시간의 나이’가 프랑스 무대에 올려졌는데요. 지난 8일과 9일 프랑스의 축제인 '레 뉘 드 푸르비에르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묵향은 성황리에 공연이 이뤄졌고 시간의 나이는 16일부터 24일까지 샤요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입니다. ‘묵향’과 ‘시간의 나이’ 등 프랑스에서 소개된 우리나라의 현대무용 공연 5편은 전석이 매진되는 등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6.25전쟁 때 AP통신의 사진기자들이 한반도에서 벌어진 참담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당시 역사의 순간을 만나실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제 해방부터 4.19까지 8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되는데요. 6.25 전쟁의 긴박함과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격동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화가박스>
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
6월 23일~6월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국립발레단의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열립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셰익스피어 원작을 ‘드라마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가 안무한 작품입니다.
매튜 본의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
6월 22일~7월 3일
서울LG아트센터
-세계적인 안무가 매슈 본의 신작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집니다.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로 원작을 새롭게 개작하여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세종체임버시리즈-오마주 투 모차르트
6월25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맞아 열리는 ‘세종 체임버시리즈-오마주 투 모차르트’가 6월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립니다.임헌정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디베르멘토 2번과 피아노 협주곡 20번 등이 연주됩니다.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 부산 특별전'
6월16일~26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작품 특별전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 노보텔 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김환기 특별전에서는 작가가 즐겨그리던 9가지 소재를 담은 작품 영원한 것 등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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