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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한식…타이완의 젊은 입맛 사로잡아요
등록일 : 2016.06.20
미니플레이
앵커>
음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타이완에서 작은 한국 식당과 카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맛과 분위기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타이베이에서 김세미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재밌게 꾸며진 식당 안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사진도 찍어 올리고 왁자지껄, 색다른 분위기에 손님 모두 즐겁고 유쾌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미키첸 / 타이베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친구들과 함께 찾아오게 되었어요.“
빨간 떡볶이와 오징어 튀김의 화려한 조합이 눈길을 끄는 이곳의 손님들은 대부분 젊은이들.
인터뷰> 첸웨이린/타이베이
“친구들이 추천해줘서 오게 됐어요.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말 한 대로, 진짜 한국음식 맛인 거 같아요.“
적어도 일주일 전 예약은 필수.
문을 연지 여섯 달만에 타이베이에 유명 식당으로 떠올랐습니다.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차별화된 메뉴와 톡톡 튀는 영업방식에 있습니다
인터뷰> 리우찌아민 / 마케팅 매니저
"오래 전부터 한국 바비큐같은 음식은 유행해왔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는 조금 다른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고, 한국 바베큐가 아닌 새로운 맛을 대만에 소개하고 싶었어요."
타이베이 시내에 한 카페입니다
이곳의 인기음료는 오미자차.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입소문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첸리링 / 타이베이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한국에서 직접 들여와 판다는 오미자차가 좋아서 항상 오미자차를 마셔요. 특히 이렇게 더운 날에 마시기 좋은 거 같아요."
주로 커피를 판매하는 기존의 카페와는 달리 한국에서 직접 담궈 온 차로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승민/ 카페 총매니저
"오미자, 고구마라떼 그런 걸 맛보러 오시는 분들도 차츰 더 생기게 됐고요, 오미자 같은 경우에는 대만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관심을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단지 음식만이 아닌 한국의 문화와 서비스를 파는 한식당.
타이완에 새로운 한식 한류의 풍속도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국민리포트 김세미 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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