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ISIL 테러 선동에 철저히 대비해야"
등록일 : 2016.06.27
미니플레이
앵커>
지난 2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슬람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 최근 국내 주한미군 시설에 대한 테러를 선동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ISIL은 최근 자체 해커조직을 통해 입수한 각종 자료를 공개하며 테러를 선동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 오산과 전북 군산 소재 미 공군기지의 구글 위성지도와 상세좌표 등이 담겼고 복지단체 직원 1명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공개됐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과 국제 테러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제26회 국무회의, 지난 21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납치,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계속 입수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국제테러조직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북한의 테러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러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달 초 출범한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대비책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제26회 국무회의,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미국 올랜도 등에서 발생한 도심지에서의 대규모 복합 테러상황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각을 향해 비상한 각오로 국정을 챙겨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나빠지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 2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슬람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 최근 국내 주한미군 시설에 대한 테러를 선동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ISIL은 최근 자체 해커조직을 통해 입수한 각종 자료를 공개하며 테러를 선동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 오산과 전북 군산 소재 미 공군기지의 구글 위성지도와 상세좌표 등이 담겼고 복지단체 직원 1명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공개됐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과 국제 테러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제26회 국무회의, 지난 21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납치,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계속 입수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국제테러조직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북한의 테러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러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달 초 출범한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대비책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제26회 국무회의,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미국 올랜도 등에서 발생한 도심지에서의 대규모 복합 테러상황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각을 향해 비상한 각오로 국정을 챙겨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나빠지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