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박 대통령 "ISIL 테러 선동에 철저히 대비해야"
등록일 : 2016.06.27
미니플레이
앵커>
지난 21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슬람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이 최근 국내 주한미군 시설에 대한 테러를 선동한 것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ISIL은 최근 자체 해커조직을 통해 입수한 각종 자료를 공개하며 테러를 선동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기 오산과 전북 군산 소재 미 공군기지의 구글 위성지도와 상세좌표 등이 담겼고 복지단체 직원 1명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공개됐습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이같은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과 국제 테러조직과의 연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제26회 국무회의, 지난 21일)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납치, 테러를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계속 입수되고 있는 점으로 볼 때 국제테러조직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북한의 테러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러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달 초 출범한 국무총리실 소속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대비책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제26회 국무회의, 지난 21일)
"프랑스 파리, 벨기에 브뤼셀, 미국 올랜도 등에서 발생한 도심지에서의 대규모 복합 테러상황 같은 것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각을 향해 비상한 각오로 국정을 챙겨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나빠지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