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부 1단계 비상체제 가동…집중호우 주의 당부
등록일 :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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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령되면서 도로침수와 같은 다양한 피해상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나가있는 취재기자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기자> 최영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어제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 등에는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예방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도로침수가 발생했던 충북과 세종 등 지역에 배수 조치를 완료하고, 경북 울진군에서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에 따라 주민 사전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또 어선 등 피해가 예상되는 선박에 1만여 척을 안전지대에 대피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재해구호물자 3만8천여세트를 준비하고 임시대피시설을 준비하는 등 호우특보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중대본부는 현재 호우특보지역인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앵커2>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기자>
네, 내일까지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는 만큼 집중호우에 대비하는게 좋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어제 비로 인한 낙석으로 영동선 무궁화열차가 탈선하는 등 다양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지자체와 국민들이 시설물 등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공사장 근처나 낙석 위험 지역 등을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대피소를 사전에 숙지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방송이나 긴급재난문자 알림 등을 통해서 재해 상황에 주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령되면서 도로침수와 같은 다양한 피해상황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나가있는 취재기자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기자> 최영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어제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 등에는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구성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예방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도로침수가 발생했던 충북과 세종 등 지역에 배수 조치를 완료하고, 경북 울진군에서는 산사태 발생 가능성에 따라 주민 사전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또 어선 등 피해가 예상되는 선박에 1만여 척을 안전지대에 대피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재해구호물자 3만8천여세트를 준비하고 임시대피시설을 준비하는 등 호우특보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중대본부는 현재 호우특보지역인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앵커2>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기자>
네, 내일까지 많게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는 만큼 집중호우에 대비하는게 좋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어제 비로 인한 낙석으로 영동선 무궁화열차가 탈선하는 등 다양한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지자체와 국민들이 시설물 등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공사장 근처나 낙석 위험 지역 등을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은 대피소를 사전에 숙지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야겠습니다.
방송이나 긴급재난문자 알림 등을 통해서 재해 상황에 주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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